지은이에게/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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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기욤 뮈소] 지금 이 순간지은이에게/책 2022. 9. 27. 17:41
요즘 "브루클린의 소녀" 다음으로 읽은 3번째 기욤 뮈소 소설이다. 몇년전에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보고 feel 받아서 기욤 뮈소 소설을 사 모았다. 지금 책장을 보니 7권을 가지고 있네...... 암튼 그래서 요즘 그때 샀던 기욤 뮈소 소설을 하나하나 다 보고 있다. 소설은 주인공의 아버지가 가족 대대로(? 할아버지 때부터) 전해내려오고 있는 등대와 등대에 붙어있는 집을 주인공에게 물려주면서 시작한다. 아버지는 등대를 물려주면서 두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등대와 집을 다른사람에게 양도해서는 안된다. 집에는 벽돌로 막아놓은 비밀의 문이 있는데 그 문을 절대로 열면 안되나. 주인공은 두 조건을 지키겠다고 동의하면서 등대와 집을 물려받았다. 당연하겠지만 주인공은 벽돌로 막아놓은 비밀의 문을 열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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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기욤 뮈소] 브루클린의 소녀지은이에게/책 2022. 9. 12. 11:02
기욤 뮈소의 13번째 장편소설 "브르클린의 소녀", 요즘 읽은 2번째 기욤 뮈소의 소설이다. 소설은 한 휴양지에서 주인공인 베스트셀러 작가 라파엘과 그와 결혼을 약속한 소아과 의사 안나사이에 발생한 다툼으로 시작한다. 결혼을 앞둔 라파엘은 안나에게 서로를 더 신뢰하기 위하여 각자가 가지고 있는 비밀을 모두 털어놓자고 한다. 안나는 강하게 거부했지만 라파엘의 고집을 못 이기고 자신의 비밀을 감당할 수 있겠냐 하면서 한장의 사진을 보여준다. 라파엘은 사진을 보고 크게 놀라면서 휴양지에서 뛰쳐나오지만 이내 사랑하는 사람한테 큰 상처를 주는 행동임을 알고 다시 돌아간다. 그런데 거기에는 안나가 없었고 안나의 집에서도, 자신의 집에 서도 안나를 찾을 수 없었다. 안나가 하루밤 사이에 그냥 사라져 버린 것이다.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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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기욤 뮈소] 센트럴 파크지은이에게/책 2022. 9. 12. 01:47
파리경찰청 강력계 팀장 알리스와 재즈 피아니스트 가브리엘이 뉴욕 센트럴 파크 벤치에서 눈을 뜨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전날 밤늦게까지 파리에서 술마셨던 것밖에 기억나지 않는 알리스는 자기가 왜 지금 뉴욕에 있는지, 왜 전혀 본적이 없는 가브리엘과 수갑을 나누어 찬 채로 센트럴 파크 벤치에 있는지를 알기 위해서 24시간 동안 가브리엘과 동행하면서 그 원인을 찾는다. 그 여정에서 우리는 알리스한테 발생했던 과거의 아픔을 하나씩 알아가게 되고 마지막에 현재 알리스한테 벌어지고 있는 일들의 원인을 알게 된다. 재밌게 읽었던 소설이다. 시간이 충분하면 반나절이면 다 읽을수 있는 분량인데 자기전에 조금씩 읽어서 다 읽는데 4일 걸렸다. 표지의 글처럼 책에는 가슴 절절한 사랑도 있고 충격적인 반전도 있다. 그리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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从你的全世界路过 - 张嘉佳지은이에게/책 2022. 9. 4. 00:14
好久没有读这样读着毫无压力书。不知什么时候开始,觉得读书就一定要获得新的知识,所以,一直在读一些关于软件开发的, 关于投资房产的,关于股票的,关于自我提升的书。好的是确实获取了很多新的知识,不好的是真的没意思,看多了对看书这个行为开始有了反感。晚上,宝贝女儿睡着以后,闲着没事,就从书架拿起了这本不知几年前买的书,看了一会,然后,哇,真好看,都忘了我有多么喜欢这样的小故事。想起以前一拿起大冰的,韩寒的书,不知不觉,一个晚上就过去了。 在此记录一下书上自己喜欢的小故事标题和一些喜欢的小段落,以便以后读这篇blog就自然的想起那些小故事。 1. 初恋是一个人的兵荒马乱 2. 河面下的少年 我知道你喜欢我。但我不知道自己将来在哪里。因为我知道,无论哪里,我都没发带你去。 3. 生鲜小龙虾的爱情 我们常说,轻易得来的,不会懂得珍惜。 其实不然,轻易得来的,你会害怕失去。因为自己挣来的,更可贵的是..